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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추천][화요웹툰]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유아조 2020. 6. 21. 23:40

안녕하세요. 

오늘도 추천 웹툰 하나 들고 왔어요. 

삼 작가님의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입니다.

놀랍게도 이게 데뷔작이시네요. 

네이버가 가끔 공모전을 하는데 독자들의 투표에 의해 등수가 매겨지고 뽑힌 웹툰들이 연재가 되는 형식이에요.

이 작품도 그렇게 서바이벌로 당선된 작품입니다.

역시 서바이벌에 적합하게 초반부터 강렬하게 저의 마음도 사로잡았어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데 정말 저의 취향저격 여주인공들이 나옵니다.

메인 여주 두명이 나오는데 그 중 메데이아라는 여주인공이 정말 걸크러시에요. 

웬만한 남자들 다 이기는 검술과 카리스마까지.. 

메데이아님, 메데이아 언니라고 부르고 싶네요 ㅋㅋ 언니 넘 멋져요!

어느 남자에게 의지를 안해도 되는 성격이지만 나쁜 아버지 때문에 

오로지 삶의 목표가 황태자비가 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로맨스의 여주인공 같은 연약하고 

샤랄라하는 정반대의 다른 여자,프시케가 그 자리를 차지하며 모든게 무너지는 걸로 시작해요.

보통의 로맨스라면 둘은 라이벌이고 황태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하겠죠?

그런데 이 작품은 달라요.

사실은 둘은 친했는데 이 황태자비 사건으로 오해가 쌓이며 멀어져요. 

그러다가 둘의 몸이 바뀌게 되는데 그러면서 메데이아가 진실을 알게 되죠.

그러면서 둘은 라이벌에서 동료?가 되고 적은 황태자가 됩니다.

사실은 흑막이 황태자였던거죠!!!

사랑 때문에 프시케를 택한게 아니라 프시케의 힐링 능력 때문에 그것을 빼앗으려고 선택한거였죠.

프시케도 밉지 않은 캐릭터에요.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에 슬퍼하며 좌절하고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열심히 배우며 메데이아 연기도 꽤 잘해가고 있어요. 

얼른 나쁜 황태자가 제거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렇게 걸크러시 여주가 좋더라구요.

연약하고 답답한 주인공 보다는 사이다를 날려주는 편이 훨 끌려요.

평범한 로맨스 아니고 판타지 로맨스 좋아하고 걸크러시 여주인공 좋아하시면

강력하게 매우 추천드립니다. 

입봉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스토리 구성과 그림체에요. 

최고에요!

작가님이 다음 작품도 하시면 필시 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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